보도자료

발언자료제18대 대한노인회장 취임 1주년 기념식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축사

조회수 103

제18대 대한노인회장 취임 1주년 기념식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축사

(2021.11.26./11:00) AW컨벤션센터

 


존경하고 사랑하는 850만 어르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안철수입니다.

 

제18대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님 취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 어르신들은 지구에서 가장 가난하고 비참했던 나라를 세계 10위권의 부강한 나라로 만든 주인공들이십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실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어르신 두 분 중 한 분이 가난 속에서 살고 계십니다.

어르신 열 분 중 여섯 분은 평생 일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대한민국보다 먼저 고령사회가 된 나라도 많지만 이렇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예고된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사태는 상황을 더 악화시켰습니다.

많은 복지관들이 문을 닫고, 식사 지원도 끊겼습니다.

요양기관 등에 계신 분들은 면회까지 제한돼, 더 힘들고 외로우십니다. 

또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하십니다.

제가 지난 3월 대구에서 의료 봉사를 하면서 만나 뵀던 어르신분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고령층일수록 중증자가 크게 증가하고, 사망률이 솟구칩니다.

 

정부가 과학적 대책이나 사전 조치 없이 무턱대고 시작한 위드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노인요양시설과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위중증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사실 선제적으로 먼저 했어야 되는 일이, 아스트라제네카는 효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이 드신 분들, 고위험 분들 먼저 부스터 샷 접종을 마친 다음에 위드 코로나를 시행했어야만 했는데 이렇게 잘못된 정책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계십니다. 겨울이 깊어갈수록 사태가 더욱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국가가 어르신들을 어떻게 대하는 가가 그 나라의 품격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어르신을 책임지는 나라가 선진국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분류가 되더라도 어르신들을 제대로 잘 모시지 못하면 그건 선진국이 아닙니다. 

 

저는 이미 이러한 제 생각을 행동으로 증명했습니다.

19대 국회의원이었던 2014년에, 월 20만 원의 기초연금을 통과시킨 주역이었습니다. 당시 의원총회, 상임위, 본회의에서 거의 저 혼자서 민주당의 적극적인 반대를 뚫고, 이루어 냈습니다.

그 사람의 미래를 알려면 그 사람의 과거를 보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에 소신을 갖고 그 일을 해낸 사람은 미래에도 그럴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기회를 빌려, 제가 어르신들을 위해 하려고 하는 일들 중 우선 다섯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손주돌봄수당’을 신설하겠습니다.

손자, 손녀를 돌보시는 어르신들께 아이 한 명 당 매달 20만 원씩, 아이 두 명 돌보시면 40만 원씩 드리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일하신 만큼 보상을 받는 것이고, 맞벌이 부부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경로당을 실버건강센터로 바꾸겠습니다.

의사인 제가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 일입니다.

 

셋째,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을 펼치겠습니다.

 

넷째, 공공병원부터 어르신 간병비 제로를 실현하겠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면화해서 가족이 숙식하면서 간병하는 일 없이 어르신들께서 안심하고 제대로 간병 받으실 수 있도록, 가족분들께서도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분들이 갈수록 많아지십니다. 그럼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시대입니다. 어르신을 위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형 노인돌봄서비스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종합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발표할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자리 그리고 행복, 안철수가 해내겠습니다.

‘노인빈곤 제로 시대’, ‘의료비 걱정 없는 건강 100세 시대’,

‘인생 이모작, 인생 삼모작으로 활기찬 평생 현역 100세 시대’를 열겠습니다.

 

다시 한번 김호일 회장님 취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