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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료 동그라미재단 주최 <TEU-Med 데모데이> 수료식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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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라미재단 주최 <TEU-Med 데모데이> 수료식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축사

(2021.11.20./17:00) 마포구 프론트원 5층


벌써 9주나 지났습니다. 지난번 동대문 DDP죠. 거기서 처음 시작할 때 뵙고 벌써 9주가 지났습니다. 

그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동그라미 재단을 만든 이유가 기업의 성공이라는 것이 전적으로 창업자나 개인의 몫이 아니라 절반은 사회의 도움으로 기업이 성공한 것이니, 절반은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 안랩의 지분 절반을 기부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가 바로 과학기술 그리고 또 인재 양성입니다. 왜 그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한 가.

지금 전 세계가 전쟁 중이라는 건 아실 겁니다. 어떤 분은 3차 세계대전 중이라는 말도 하십니다. 바로 미국과 중국이 과학기술 패권 전쟁을 하고 있거든요.

아마 그 사진 기억하실 겁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웨이퍼를 이렇게 들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저는 그 사진이 역사 책에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과학기술 패권을 가진 나라가 세상을 지배하게 되고 국가지도자는 그 전쟁터 맨 앞에서 사령관 역할을 해야 된다 그 뜻이거든요.


또 반대편 중국을 보면, 시진핑이 어느 과 나왔는지 혹시 아십니까. 

화학공학과 출신입니다. 청화대 화학공학과 출신이다 보니까 중국에서 시진핑이 이야기하고 있는 중국몽 핵심 중에 핵심이 과학기술 중국몽입니다. 중국이 가진 모든 인력과 자원을 과학기술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미국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공우주 분야도 여기 고산 선생님도 계시지만, 미국이 못했던 달 뒷면에 착륙하고, 화성을 가고 그리고 내년에 우주 스테이션을 쏘아 올린다고 들었습니다. 곧 미국이 갖고 있는 우즈 스테이션은 폐기가 되기 때문에 유일하게 또 중국이 우주 스테이션을 갖고 있는 나라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누가 이길지 모르는 전쟁 중입니다. 


그러면 이럴 때 우리나라가 어떻게 하면 생존할 수 있을 것인가. 

사실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기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전쟁, 패권 전쟁 속에서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가. 저는 과학기술과 인재 양성, 그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동그라미 재단이 그 두 가지에 전적으로 지금 노력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거든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될까, 삼성전자 임원분으로부터 이런 말 들은 적이 있습니다. 

1등 2등이 차이가 좁으면 그러면 금방 뒤집히기 쉽다고 합니다. 그런데 2등이 못 따라올 정도로 크게 차이를 벌리면, 크게 격차를 벌리면 그걸 초격차 과학 기술이라고 한답니다. 

즉 삼성전자는 초격차 과학기술 개발로 지금 계속 앞서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때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만약에 대한민국이 5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면, 우리나라는 삼성전자 급의 회사 5개를 보유하는 나라가 되고, 그러면 우리는 G5. 세계 5대 강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중에 한 나라를 제치고 G5에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어떤 분야가 유망할까. 많은 분야가 과학기술이 있습니다만 지금 굉장히 떨어져 있는 분야도 많은데, 그러면 1위 그룹에 이미 존재하고 있거나 곧 1위 그룹에 들어갈 분야들이 유망한 분야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살펴봤어요. 

보니까 2차 전지 그다음 원자력 발전 그리고 세계적으로 이제 시작하긴 했습니다만 수소 산업 그리고 또 과학기술 쪽은 아닙니다만 오징어 게임 같은 콘텐츠 산업 그리고 바이오산업 이렇게 생각합니다.

 

바이오산업 중요성은 아마 모든 분들이 잘 아시겠습니다만 지금 5년마다 팬데믹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에 신종 플루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시절 메르스 그리고 지금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코로나19 그러면 다음 정권 때는 하나 내지 두 개, 그러니까 5년 간격으로 찾아오던 팬데믹이 3년 만에도 찾아올 수 있다는 전문가들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바이오 기술을 우리 스스로 확보하는 것 또는 바이오 기술 주권국가, 백신 주권 국가가 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생존에 필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이 교육 사업 제안을 동그라미 재단이 받았을 때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함께 손잡고 시작했던 게 바로 그 이유입니다. 

전 세계가 3차 대전 중에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다 대한민국 전사들이시거든요.

저는 여기 계신 분들 어깨에 대한민국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 정말 고생하셨고, 지금까지 배운 이 내용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고 대한민국 발전에도 큰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